[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조2200억원, 영업이익 118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10%, 매출액은 16.8%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1272억원으로 19.9%, 당기순이익은 697억원으로 37% 감소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작년 4분기 경상이익 신장률이 낮은 것은 2010년 4분기에 일회성으로 발생한 투자주식 처분 이익과 계열사 상장에 따른 지분법 이익으로 경상이익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에 비해 18.7% 오른 4조1552억원,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450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