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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예비후보, 흑색선전 현혹 말아야

강진 시민단체 대표, 황 후보 비방 유인물 선관위 수사 의뢰...네거티브 안한다

나광운.장철호 기자 기자  2012.01.31 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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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4.11총선 전남 장흥.강진.영암 선거구 민주통합당 황주홍 예비후보는 31일 장흥군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권자들이 흑색선전에 현혹되지 말아야 하며, 자신은 상대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자신을 알리는데만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선거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다보니, 네거티브성 흑색선전이 나돌고 있다”면서 몇가지 사례를 들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다.

황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 △탈당경력자의 공천배제 △유선호 국회의원의 조직 인계설 △유선호 후보의 모 후보 지지 등의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탈당 경력자에 대한 공천배제는 논의된바 없으며, 유 의원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중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며 허위사실임을 강조했다.

그는 “강진군 시민단체 대표가 어제(30일) 황주홍의 비방 유인물에 대한 수사를 강진군선관위에 의뢰했다”며 “(상대후보들을 향해) 구태정치를 타파하고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세울 수 있는 도덕성으로 겨루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황 예비후보는 전 총무과장과 군수가 저서에 담긴 퇴근시간 문제로 고발한 것과 관련, “2004년 11월 취임 당시 이야기이며, 이같은 사실은 주민대화 때 일화로 수차례 말한 적이 있다”면서 "법이 현명하게 판단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