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씨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포숑'도 빵사업에서 손을 뗀다.
베이커리 전문점 포숑이 운영하는 블리스는 31일 베이커리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블리스는 12개의 포숑 매장을 단계적으로 철수해 현재 본점과 잠실점 등 7곳만 운영하고 있다.
블리스는 향후 사업정리를 위해 프랑스 포숑 본사와의 제휴관계상 상호협의하에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의 차녀이기도 장씨는 롯데백화점과 백화점 등에서 활동하다 2010년 11월 빵 제조와 유통, 와인 수입, 식당 등의 사업을 하는 블리스를 설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