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훈련 |
이번 대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사격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중․고․대, 일반인이 참가해 10m 공기권총, 10m 공기소총 2종목에서 개인 및 단체전으로 나눠 각자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동계전지훈련 기간에 개최되는 전국 규모 사격대회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및 동절기 전국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회이자 선수들이 그동안 동계전지훈련 등을 통해 향상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전남도는 올해 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를 시작으로 총 11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총 350개팀 4천여명의 선수 및 임원 등이 참가해 4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신축한 전남도종합사격장은 10m 90사대, 10mRT 3사대, 25m 50사대, 50m 60사대, 클레이 3조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제규격 종합사격장이다.
2015년 광주 U대회 경기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인화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오는 5월 열리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10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전국규모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산업을 전남의 역점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내 22개 시․군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축구, 육상, 사이클 등 30개종목 843개팀(연인원 22만명)의 선수들이 동계전지훈련 중이며 훈련팀 간 각종 스토브리그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 연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