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스카이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클라우드 라이브’를 선보인다. |
[프라임경제] 스카이 제조사 팬택은 ‘클라우드 라이브’를 오는 2월말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는 ‘스카이미’ 서비스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라이브’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클라우드 라이브’는 ‘스카이미’에서 제공하던 16GB의 대용량 저장공간은 그대로 제공하면서 스마트폰, PC, 웹 사이의 데이터 자동 동기화 기능을 활용해 보다 능동적이고 편리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용자의 사용 환경에 따라 동기화 수준을 선택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무분별한 동기화로 인한 불편이나 과다한 통신요금 발생 등의 부작용도 방지할 수 있다.
‘클라우드 라이브’는 현재 서비스 중인 다른 제조사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넉넉한 저장 용량을 제공한다. 5GB 정도의 제한된 용량 이상은 유료로 이용해야 하는 타사 서비스에 비해 ‘클라우드 라이브’는 16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폐쇄적인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클라우드 라이브’를 통해 대중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드롭박스’ 등의 외부 서비스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클라우드 허브로서의 확장성도 가지고 있다.
‘미디어 라이브’는 엔스크린 서비스로서 PC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집에서 PC로 영화나 드라마 등을 감상하다가 미처 다 보지 못하고 외출을 해야 할 경우, 사용자는 따로 파일을 옮겨놓거나 하지 않아도 외출을 하면서 ‘미디어 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보던 영화를 이어서 볼 수 있다.
‘스카이 에어 링크’는 이미 서비스되고 있으며, ‘미디어 라이브’는 베가 LTE 시리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라이브’와 함께 2월 말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