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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연최고 30% 수익추구’ ELS 7종 모집

공모 규모 총 400억, 오는 3일까지 판매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1.31 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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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003540)이 최고 연 30%의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ELS 등 상품 7종을 내달 3일까지 총 4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 대신증권은 31일 하이닉스(000660), OCI(010060), 삼성SDI(006400), 고려아연(010130),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781호, 1782호, 1783호, 1784호, 1785호, 1786호, 1787호를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ELS1781호는 하이닉스∙OCI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3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 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 자산이 없으면 9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ELS1782호는 삼성SDI∙고려아연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25.8%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중가 포함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77.4%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783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 지수가 만기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2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때 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120% 넘게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시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13%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784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지수의 95%이상(6·12개월), 90%이상(18·24개월), 85%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1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지수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30.6%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785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 지수가 만기에 최초기준지수의 105% 이상인 경우에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786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 지수가 만기까지 최초기준지수의 95% 이하인 경우 7%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787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이다. 매월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55%이상이면 0.8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종가 기준 최초기준지수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매월수익지급평가일에만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이상이면 최대 36회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각 상품의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다음 달 6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4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두환 파생상품영업부장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