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단독 브랜드 슈에무라 |
[프라임경제] 광주신세계(대표 조창현)에 단독 입점 되어 있는 브랜드들이 상대적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11년 대대적인 브랜드 교체를 통해 130여개의 브랜드가 새 단장을 했으며, 이중 30% 이상이 광주▪전남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이다.
특히, 최근 신규로 입점된 단독 브랜드의 경우 기존에 적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던 단독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보이며 광주신세계를 찾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광주신세계 박인철 영업기획 팀장은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확대로 쇼핑과 유행에 대한 정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공유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지난해 국내인기아이템과 해외 선진 브랜드를 발 빠르게 지역 고객들에게 선보이려 노력하였고 그 결과, 지역내 단독 브랜드를 다수 유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광주신세계의 노력에 힘입어 단독 입점 브랜드들은 기존 브랜드에 비해 약 30%의 높은 영업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화장품(슈에무라), 여성복(LAP), 프리미엄 진(디젤, 아르마니 진) 멀티슈즈샵 등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매장답게 오픈 첫 날부터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매출이 우수하고 인지도가 높은 수도권 매장과도 5%이내의 매출 대비율을 기록할 만큼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신세계 조창현 대표는 “지역 유통 기업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신선하고 트렌디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이 유통업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내 미입점 브랜드들을 적극 발굴, 입점하여 지역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상품 발굴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