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와 (사)한국컨택센터협회는 공동으로 ‘2012컨택센터·콜센터 총람’을 발간했다.
현재 콜센터 종사자가 40만명이 넘고, 시장규모도 5조원에 육박하고 있지만 업계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자료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컨택센터·콜센터 산업은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의 대표 업종으로 이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필요하나 여전히 업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
2012 컨택센터·콜센터 총람 |
이번에 발간한 총람은 지난 2002년 ‘텔레마케팅총람’이 발간된 후 10년 만에 나온 책으로 컨택센터운영업체, 컨택센터구축업체, 파견·도급업체, 교육컨설팅업체, 사용업체 등 1000여개 기업정보가 수록됐으며, 지자체 지원 사항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발간한 ‘콜센터 산업 실태조사’ 내용을 수록하는 등 콘텐츠를 다양화 했다.
특히 사용업체의 경우 86개 분야 650여개 기업의 정보가 분야별로 수록돼 컨택센터 규모와 현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2컨택센터·콜센터 총람’이 업계종사자뿐 아니라 컨택센터를 운영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일반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라임경제 이승찬 대표는 “컨택센터·콜센터 업계의 역사와 자료를 집약한 ‘2012 컨택센터·콜센터 총람’발간을 통해 산업발전과 미래를 조망하게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총람 발간을 계기로 해당 산업의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이번 총람은 업계의 현황을 이해하고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데 중용한 정보자원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콜센터산업의 현황과 발전상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