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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국내 최초 ‘2012 컨택센터·콜센터 총람’ 발간

국내 컨택센터·콜센터 1000여개 기업정보 수록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1.31 1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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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와 (사)한국컨택센터협회는 공동으로 ‘2012컨택센터·콜센터 총람’을 발간했다.

현재 콜센터 종사자가 40만명이 넘고, 시장규모도 5조원에 육박하고 있지만 업계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자료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컨택센터·콜센터 산업은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의 대표 업종으로 이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필요하나 여전히 업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

   
2012 컨택센터·콜센터 총람
과거 지식경제부에서 해당 산업군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바 있지만 100석 이상 시스템이 있는 곳만 조사돼 그나마 결과만 실려 있어 실제로 어떤 회사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자료가 전무해 해당 업종에 대한 총람을 발간하게 됐다.

이번에 발간한 총람은 지난 2002년 ‘텔레마케팅총람’이 발간된 후 10년 만에 나온 책으로 컨택센터운영업체, 컨택센터구축업체, 파견·도급업체, 교육컨설팅업체, 사용업체 등 1000여개 기업정보가 수록됐으며, 지자체 지원 사항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발간한 ‘콜센터 산업 실태조사’ 내용을 수록하는 등 콘텐츠를 다양화 했다.

특히 사용업체의 경우 86개 분야 650여개 기업의 정보가 분야별로 수록돼 컨택센터 규모와 현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2컨택센터·콜센터 총람’이 업계종사자뿐 아니라 컨택센터를 운영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일반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라임경제 이승찬 대표는 “컨택센터·콜센터 업계의 역사와 자료를 집약한 ‘2012 컨택센터·콜센터 총람’발간을 통해 산업발전과 미래를 조망하게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총람 발간을 계기로 해당 산업의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이번 총람은 업계의 현황을 이해하고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데 중용한 정보자원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콜센터산업의 현황과 발전상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