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 황성호)은 세계 여자프로복싱 6대 기구 세계 챔피언인 여성 프로복서 김주희 선수를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에 따라 1년간 김주희 선수를 후원하며, 김주희 선수는 우리투자증권 신입사원 대상 강의, 주기적인 사회공헌활동 공동 진행 등 '꿈의 전도사'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 증권사는 지난해 9월30일 김주희 선수를 초청 '내 인생에 포기란 없다'라는 주제의 임직원 대상 특강을 통해 김 선수와 인연을 맺었으며, 최근 여성 프로복싱계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대표(우측 세 번째)가 김주희 선수(우측 네 번째)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한 후 챔피언벨트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은 2011년 프로 골프단을 창단해 첫해 5승을 거두어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으며 소외된 스포츠 후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와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김주희 선수를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3월 31일 중부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인 김주희 선수의 '라이트 플라이급 6대 기구 통합 타이틀 매치'에도 임직원들이 응원단으로 파견, 김주희 선수의 선전을 위해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