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11 전남 순천시장 보궐선거를 준비중인 조보훈(66) 전 전남정무부지사와 기도서 전남도의원(48)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4월11일 치러지는 순천시장 보궐선거에 10여 명의 후보들이 난립한 가운데 조보훈 전 부지사와 기도서 도의원이 단일화를 선언해 선거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단일화에 합의한 조보훈.기도서 두 사람은 이를 공표하기 위해 당초 31일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취소하고 보도자료로 대체했다.
단일화 시점을 오는 2월28일까지이나, 그 이전에라도 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컷오프)이 치러질 경우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두 사람은 전.현직 도의원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