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호건설이 올해 경영전략을 ‘본업 경쟁력 강화’ 로 삼고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금호건설 기옥 대표이사(앞줄 가운데)는 임직원들과 가진 신년 산행에서 올해를 경영정상화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특히 이날 산행에 오른 기옥 금호건설 사장은 올해 경영전략을 ‘본업 경쟁력 강화’로 선정했다. 회사의 기본과 내실을 튼튼히 다져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금호건설은 △수주 역량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재무구조 개선 △내부고객 공감경영 등 네 가지 핵심과제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옥 사장은 “신년 산행을 시작으로 올 한해 모든 임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이라며, “올해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해외 수주 비중을 15%까지 확대하는 등 2012년을 경영정상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