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정보화 교육 교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교재가 기초와 고급분야 구분 없이 한권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 새로 개발한 강의교재는 기초 분야만을 더욱 상세히 다루어 초심자의 접근이 쉽도록 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정보화교육 21개 기관, 청각장애인정보화교육 17개 기관이 참여하여 표준화된 강의 일정과 자세한 교수법을 함께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이처럼 커리큘럼이 보다 체계적으로 표준화됨에 따라 수강생들의 학습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각 분야는 △내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 △스크린리더 기능, 청각 분야는 △엑셀 △윈도우 XP △인터넷 △한글 2005 등 기초 단계에서 꼭 학습해야 할 것들을 각각 한권의 책에 수록하였다.
교재는 12월 28일 전국 시․청각 교육장 및 방문강사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장애인 정보화교육 사이트(able.kado.or.kr)를 통해서도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