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언스트앤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위 자문(Senior Advisor)역으로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68)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 부총리는 금융 및 경제 전문가로서 언스트앤영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실행과 관련해 통찰과 조언을 할 예정이다.
이헌재 前부총리 |
권승화 언스트앤영 한영 대표이사는 “금융 및 재정, 경제 분야에서 수십 년 간 막중한 역할을 해 오신 분으로, 풍부한 정책 경험과 탁월한 국제 감각은 글로벌 조직인 언스트앤영에 국내외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헌재 전 부총리는 행정고시 6회로 공직을 시작, 은행감독원 원장, 증권감독원 원장을 거쳐 1999년 초대 금융감독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김대중 정부 당시 재정경제부 장관 겸 부총리를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