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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10만 달러 후원

대출자 모니터링, 상환관리 및 대출자 경영 컨설팅 등에 사용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1.30 14: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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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씨티은행은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과 함께 ‘2012년 한국씨티은행-신나는조합 마이크로크레디트사업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후원 협약식에서 씨티은행은 신나는조합에 미화 10만 달러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대출자 모니터링과 상환관리 및 대출자 경영 컨설팅을 통한 상환율 개선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전문교육 참가, 그리고 홍보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왼쪽)이 신나는조합 정명기 이사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하면서도 한국에 맞는 마이크로크레디트 모델 개발을 위해 신나는조합의 유럽 마이크로파이낸스 네트워크(European Microfinance Network, EMN)기관 교육연수를 후원했다.

특히 씨티은행 임직원들의 프로보노 재능기부 활동참여를 통해 상환관리시스템 개발과 상환관리에 대한 전문적 기술 및 서비스 자문을 지원해 왔다.

한편, 지난해 지원된 기금을 통해 신나는조합은 투자금과 기부금이 혼합된 ‘착한투자’ 상품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계자금 대출사업을 시작했으며 전문직 은퇴봉사자들의 프로보노활동을 통해 대출자 사후관리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