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지역 한 초등학교 교장이 학교 운영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도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3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여수 모 초등학교 교장이 학교공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감사 담당 직원 8명을 여수에 직접 내려보내 지난 5년간의 학교회계집행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민원 내용을 중심으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회계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장은 민원인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