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크로바하이텍(043590)이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LTE 스마트폰을 포함한 대부분의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패드용 코일을 개발, 양산에 나선다.
크로바하이텍의 4개 사업부 가운데 전원공급 부품 트랜스포머와 코일을 생산하는 전원사업부는 중국 법인 3곳에서 이를 생산 중이다. 개발제품은 범용제품 사양으로 LTE 모델을 비롯한 주요 스마트폰에 적용이 가능하다.
고객사로는 국내 삼성과 LG를 비롯해 애플, 노키아 등 오픈마켓으로 거래선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장조사 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오는 2014년경 세계 무선충전 시장 규모는연간 1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크로바하이텍은 중국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자동차(EV)용 핵심 전원공급 장치를 현대자동차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