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이 총선기획단 위원 구성을 1차로 확정했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기획단 단장에는 이미경 전 사무총장이 앞서 이름을 올렸고, 총선 전략을 기획하는 담당하는 당직자로 위원을 구성했다.
위원으로는 임종석 사무총장, 이용섭 정책위의장, 우상호 전략홍보본부장, 정균영 수석사무부총장, 김기식 전략기획위원장, 이재경 홍보위원장이 인선됐다. 이후 추가 인선이 더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주통합당은 30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과 정책조정위원장을 임명했다. 수석 부의장에 백재현 의원을 임명했고, 제1정조위원장에 이춘석 의원, 제2정조위원장에 서종표 의원, 제3정조위원장에 김진애 의원, 제4정조위원장에 장병완 의원, 제5정조위원장에 박은수 의원, 제6정조위원장에 김유정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어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임종석 사무총장이 당연직으로 맡게 됐고, 위원은 정균영 수석사무부총장, 유승희 전 전국여성위원장, 한정애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김선택 진보통합을위한시민회의 공동대표를 임명했다.
한편, 현재 미임명된 중앙당 윤리위원장과 조직담당 사무부총장이 인선되면 당연직으로 위원을 맡게 된다.
이와 관련 민주통합당은 내달 초 공천심사위원장 인선을 마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천기준을 정하고 내달 9일부터는 후보 공모를 시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공천심사는 후보 공모가 끝나는 2월 중순께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