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특집 생방송에 출연한다. 박 시장은 30일 오후 6시부터 120분간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 위치한 손바닥TV 스튜디오에서 최일구 MBC 앵커와 공동으로 취임 100일 기념 특집방송 ‘원순씨와 일구아저씨의 서울이야기’를 진행한다.
2부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은 취임 100일을 맞는 박 시장의 시정운영 정책점검과 화상기자회견을 통한 인터뷰, 시민 인터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이날 방송에 박 시장을 가까이서 봐온 아주 특별한 인맥들이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1부와 2부 방송 사이에 박 시장과 함께 서울시 공식 건강체조를 배워보는 온오프라인 연계 게릴라 플래시 몹도 진행된다.
오는 2월3일 취임 100일째를 맞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저녁 손바닥TV를 통해 최일구 MBC 앵커와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6일 취임식 당시 박 시장 모습. |
플래시 몹은 박 시장이 스튜디오에서 건강체조를 추면 현장 스크린을 보고 즉석에서 모인 시민들이 따라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국민 건강해지기 프로젝트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명성 프레시안 기자, 고재열 시사인 기자, 개그맨 노정렬씨 등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고 ▲시장실홈페이지 ▲서울시인터넷TV ▲손바닥TV 자체채널 ▲다음TV팟 ▲에브리온TV ▲판도라TV ▲올레온에어 ▲아프리카TV ▲짱라이브 등 9개 매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손바닥TV는 지난해 12월2일 개국한 스마트 기기 특화 리얼 라이브 소셜TV로 시청자가 제작까지 참여하는 등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개국 한 달 만에 35만 명이 앱을 다운받았다.
그런가 하면 박 시장은 실제 취임 100일이 되는 오는 2월3일 100일간의 시정 점검과 함께 블로거들과 생생토크를 진행하는 ‘블로거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 7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블로거 간담회’에는 각 분야 전문 블로거 30명을 초청해 서울 시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박 시장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서울 시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블로거는 간담회 주관을 맡은 티엔엠미디어의 공식블로그(http://blog.tnm.kr/374)에 자신이 운영 중인 블로그 주소와 이름, 연락처, 박 시장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남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