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이 앞으로 5년 안에 아시아 '톱(Top) 10' 은행으로 등극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천명했다.
우리은행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순우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 이 같은 목표를 공개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톱(Top) 10' 은행이 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 제일 △현장 중심 △기본 충실 △프로 △글로컬(Glocal) △1등 브랜드 등 6대 경영원칙을 발표했다. 또 올해 경영목표를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으로 잡고 지속성장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이 행장은 "올해는 은행권 4강 재편에 따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글로벌 리딩뱅크 도약을 위한 기반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직원들의 실천적 의지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