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화순군 간부공무원들, 환경미화원 체험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1.29 21:16: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홍이식 전남 화순군수의 지난 10일 환경미화원 체험에 이어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27일부터 2월 중순까지 2명씩 1일 체험현장 일꾼으로 땀방울을 흘리며, 미화원들의 수고와 군민의 생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번 간부공무원의 1일체험은 민종기 부군수와 환경과장이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화순 발전으로 승화시켜 군민대통합을 이루려는 생각과 미화원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광덕지구의 한 주민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 마냥 신선하게 다가와 온다며 화순의 희망을 보았다"고 박수를 보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땀 흘린 만큼 깨끗한 시가지를 보며 기뻤다"며 "군민들의 청소행정에 대한 협조와 분리수거, 재활용,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등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