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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분양시장 본격 ‘시동’

전국 청약, 모델하우스 오픈 3곳 씩

김관식 기자 기자  2012.01.29 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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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분양시장이 설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시동을 걸고 있다. 2월 첫째 주에는 그간의 분양 공백을 깨고 청약에 나서는 사업장이 3곳으로, 견본주택도 3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많은 사업장에서 물량이 출시되지는 않지만 한신공영이 올 들어 세종시에서 첫 청약 테이프를 끊는 것을 비롯해, 견본주택 개관도 ‘세종시 엠코타운’, ‘잠실 아이파크’ 오피스텔 등 인기지역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는 전국 3곳 사업장에서 임대를 포함한 99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밖에 당첨자 발표는 2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3곳이 문을 열 계획이다.

오는 30일 한신공영은 세종시에서 ‘세종 한신휴플러스 리버파크’의 청약에 돌입한다. 총 955가구 중 3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기준 94~149㎡로 구성된다. 중심행정타운과 가까워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수요층의 경우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측으로 근린공원, 서측으로 제천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전망이다.

2월1일에는 벽산엔지니어링이 경남 거제에서 ‘거제 벽산e-솔렌스힐 2차’의 분양에 나선다. 총 480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분양 분이며, 공급면적 83~111㎡로 이뤄진다.

2일에는 경북 영양군에서 ‘영양동부 휴먼시아(임)’가 분양에 돌입한다. 총 200가구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55~69㎡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3곳에서 문을 연다. 2월3일 부산 민락동에서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오)’, 서울 잠실동에서 ‘잠실 아이파크(오)’, 세종시에서 ‘세종시 엠코타운’이 각각 내방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전북군산 한성필하우스(임)’가 당첨자를 발표하며, 같은 날 ‘양산 수근에이스타운’, ‘부산범일 봄여름가을겨울’, ‘우면2지구 2단지(시프트)’, ‘은평3지구 5단지(시프트)’는 계약에 돌입한다.

2월1일에는 ‘속초교동 하우스토리’가 당첨자를 가린다. 같은 날 ‘광주첨단2 A4, A8블록 호반베르디움’, ‘부산서면 타크빌’, ‘광해 남해 오네뜨(임)’, ‘제주삼도 아산프라자’는 각각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