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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급한’ 이수만, 40만 SM주 팔아 ‘176억’ 현금으로…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1.28 1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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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M 이수만 회장이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해 눈길을 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수만 회장은 주당 4만4200원에 SM 40만주를 시간외 매매로 처분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의 보유 주식수는 기존 404만1465주에서 364만1465주로 줄었다. 이날 매각으로 이 회장은 총 176억8000만원을 손에 쥐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식 매각은 지난 18일 SM 측이 밝힌 유상증자에 이 회장이 참여하기 위해서다. 앞서 SM은 18일 장 마감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584억8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에스엠이 유상증자를 결의한 것은 컨텐츠 제작 사업과 해외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