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이트로는 올해 총선 및 대선을 맞아 전화여론조사 방식의 하나의 임의번호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임대 서비스인 ‘스마트 RDD’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RDD’ 서비스는 모든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통신사의 인터넷데이터센터에 구축하고 이용자는 원격에서 접속해 사용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이다.
마이트로 관계자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값비싼 RDD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없이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양만큼 사용할 수 있어 단발성 사용 요구가 많은 리서치 및 여론조사 시장에서는 최고의 대안이 될 것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이트로의 ‘스마트 RDD’ 서비스는 자사의 IP방식인 PDS(Predictive Dialing System)와 캠페인 S/W를 접목시켜 무작위로 추출된 번호를 예측다이얼링을 통해 여론 조사원들에게 연결시키고, 이들이 사용하는 여론조사용 프로그램과 연동을 통해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기본적인 성능의 우수함 이외에 외산 솔루션의 약점인 한국어 디텍션 부분과 한국인 업무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부분에서 상대적인 강점을 확보하고 있다고 마이트로측은 설명했다.
마이트로 이승렬 대표는 “스마트 RDD 서비스가 올해 선거전을 준비하는 모든 리서치, 여론조사 회사 및 선거캠프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특히 영세한 회사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