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남체전 포스터 |
지난해 전국에서 응모 된 작품 총 388점(엠블럼 10점, 포스터 5점, 마스코트 10 점, 구호 179점, 표어 184점)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등 이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심사 원 9명을 초빙하여 당선작과 가작 등 총 9점을 선정했다.
그동안 일부 보완 작업을 거쳐 최근 전라남도체육회로부터 제5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상징물로 승인받았다.
확정된 상징물은 ‘녹색의 땅 전남’과 ‘친환경 녹색성장, 문화관광 장수의 고장 구례’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작품들로 엠블럼(유정현 작품, 서울시 거주)은 구례의 자연환경을 상징하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인용하여 힘차게 달려가는 사람을 형상화했다.
또한 포스터(이용기 작품, 서울거주)는 지리산을 배경으로 배구공에 희망찬 미래비전을 담아 종목별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장면에 스파이크 하는 내용으로 도민의 열정과 화합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마스코트’(권지영 작품, 서울거주)는 구례군의 대표 캐릭터인 ‘섬진이와 예돌이’를 모티브로 하여 체전의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이미지로 표현됐으며, ‘구호’는 ‘함께 가자 청정 구례 함께 뛰자 희망 전남’을, ‘표어’는 ‘청정의 땅 구례에서 함께 뛰는 전남체전’으로 확정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상징물을 활용해 구례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을 홍보하여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는 등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