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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거문도 공무원 한밤중 병원 이송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1.27 15: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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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수해양경찰서 27일 0시45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전모씨(36)가 자신의 숙소 2.5m 높이의 베란다 난간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고 해경에 도움을 요청해 해경 경비함정을 이용해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고흥군 모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전씨는 동료들과 저녁식사를 마친 후 숙소 2층으로 올라가던 중 부주의로 실족, 얼굴 타박상 및 오른팔 복합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

거문도는 행정구역상 여수시 삼산면이지만, 거리상으로 고흥군 도양읍(녹동)이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