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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미세조류 배양온실 오픈식 '성료'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1.27 15: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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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식 테이프 커팅
[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센터(센터장 정상화 교수)가 27일 오후 2시 이상열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하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완도군청, 전라남도청 등 교내외 관련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조류 배양온실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테이프 커팅에 이어 온실 안의 대형 미세조류 배양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대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센터는 2010년 지식경제부로부터 3년 동안 2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바이오리파이너리 기반 고효율 평판형(FPA) 광생물반응기 개발사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태양광 등의 빛을 에너지원으로 이산화탄소를 고정화하여 미세조류를 대량 배양하는 대용량 밀폐형 고효율 광생물반응기(Photo Bioreactor: PBR)를 개발하고, 배양된 미세조류로부터 바이오디젤 및 유용한 기능성 물질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다.

미세조류 배양온실을 오픈함에 따라 실험실 단계의 연구에서 확장하여 태양광과 담수 및 해수를 이용하여 미세조류를 대량 배양하는 실증화 단계의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