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광주시(시장 강운태)와 공동으로 27일 광주테크노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10개 기업지원기관 및 연구기관, 전남대 등 5개 대학 산학협력단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연찬회는 각 기관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연계협력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운태 시장은 “각 지원기관이 사전에 사업계획을 조정해 예산낭비요인과 비효율을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 대안으로 담론화하기 위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시는 앞으로도 매년 연찬회를 개최 해 기관 간 사업 중복과 예산 비효율을 없애는 한편, 더 나아가 연구 및 기업지원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