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갑길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모바일 투표 도입은 금권정치와 동원청치 등 낡은 정치를 청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여야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모바일 투표 방식의 오픈 프라이머(국민참여경선)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오는 4월 실시되는 19대 총선에서부터 모바일 투표를 도입해 선거혁명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투표는 유권자들이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지후보를 선택할 수 있어 동원선거를 차단해 금권선거가 사라지게 될 것이다”며 “또 모바일 투표는 시민의 참여폭을 넓힐 수 있어 선거 결과의 왜곡도 방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민주통합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에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해 많은 국민들이 경선인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냈다”며 “일부에서 지적하는 공정성 확보 문제는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면서 보완하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