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만청, 항만개발사업 실시계획·시행 고시

지역에 맞는 기능별 항만개발을 통해 항만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항내 이용질서 확립

[프라임경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목포항을 서남권 중추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기능별 특성에 맞게 목포신항 자동차부두, 목포북항 배후부지 등 항만사업을 추진중이며, 금년도에 신규 착공하는 목포신항 소형어선 접안시설 등 4건 사업에 대하여 실시계획 및 사업시행을 고시 했다고 밝혔다.

목포신항 준설토 투기장 축조공사는 호안 1,588m를 축조하여 면적 431천㎡을 조성하는 공사(총사업비 485억원)로서 목포항 항만개발사업 및 유지준설 등으로 발생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하여 목포시 유달동 고하도 목포신항에 건설되며, 금년 착공하여 2014년에 준공예정으로 시행한다.

또한, 목포신항 소형어선 접안시설 공사는 소형어선을 접안하기 위한 물양장 546m를 축조하는 공사(총사업비 182억원)로서 목포신항내 질서유지 및 항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신항교 인근에 건설하며, "사업비 158억원을 들여 목포북항에 수변데크공사.노을광장, 이벤트광장등 시민휴식 공간으로 친수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과 "사업비 409억원이 투입되는 목포남항 관광선 계류시설 공사"등을 금년에 착공하여 2015년까지 준공 할 예정이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이재백 항만공사과장은 지역에 맞는 기능별 항만개발을 통해 항만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항내 이용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건설환경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