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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콜센터 운영업체 선정 다음달 6일 마감

내년 3월부터 9명 추가 23명으로 확대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1.27 09: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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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월1일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 콜센터를 운영할 아웃소싱 업체를 선정하기위해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입찰은 오는 2월8일 PT를 거쳐 가격평가 후 업체를 선정하며, 심사는 외부전문가 등 7인 이상으로 구성 심사하게 된다.

총인원은 14명으로 관리자1명, 교육담당자1명, 일반상담사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관리자의 경우 3년이상 관리 유경험자여야 한다. 지역청 통합 확대일정에 따라 2013년 3월부터는 9명을 추가해 총 23명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콜센터는 통합 콜센터의 안정적 운영 및 상담사 노하우의 연속성 제고 등을 고려해 장기 계속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콜센터 상담내용 중 각 과에 대한 기타 교육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 문의가 전체 14만8869건중 7만6762건으로 전체 5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총무과에 대한 문의 순이었다.

지금까지 서울시교육청은 전화민원에 대한 상담 및 안내, 고객서비스 향상 위한 상담원 교육 훈련, 효과적 콜센터 시설의 유지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콜센터 운영은 효성itx가 위탁받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본청․지역교육청 통합콜센터 운영은 본청, 지역청에 상관없이 학생․학부모․일반 시민이 교육관련 문의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받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서울시교육청은 민원문의 및 상담 응대의 통합 운영으로 사업부서의 업무 경감과 부서의 업무 집중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기관인 지역교육청 업무 상담을 위한 통합 콜센터를 추진중으로 올 상반기 중 학교보건원 1층으로 장소를 확장 이전할 예정이며, 수탁기관은 교육청 일정에 따른 상담 인력선발 및 교육 등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