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희망애(愛) 징검다리 재활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서구에 따르면 상무금호 보건지소 내 재활운동실에 경사조절 기립테이블, 견관절 슬링운동기 등 72종의 재활기구를 구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활사업을 운영한다.
또 재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를 포함한 10여명의 전문 의료인으로 전담반을 편성하여 지체장애 및 발달장애아동 등의 재활을 돕는다.
우선, 조선대학교 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진료상담을 통한 보행훈련 및 근력‧지구력 강화운동 그리고 뇌졸중 작업치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재활 전문의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재가 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상담과 관절구축예방 및 이동 훈련을 돕는다.
이밖에도 지적장애 및 자폐증 아동의 치료를 돕기 위해 미술 및 집단운동치료 프로그램과 산책로 숲길걷기, 나뭇잎 만지기 등 생태‧문화체험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무금호 보건지소(☎350-41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