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수거를 돕고 있는 임현모 예비후보. |
[프라임경제] 4.11총선 광주 북갑 임현모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명절 뒤 과다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생활정치 달인 되기’을 표방하는 임 후보는 26일 오전 5시30분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운영 전문업체인 금광공사를 방문해 환경미화원과 함께 음식물 수거에 나섰다.
이날 임 후보는 “우리나라 음식는 염분이 많아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조리과정부터 염분을 줄이고, 양을 조절해 음식물쓰레기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후보는 “현재 사용중인 차량이 수거하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물기가 흐르고 냄새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운반 차량도 차내 건조와 탈수·탈취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 후보는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사료와 비료외 전기에너지 생산 활용방안도 조기 도입해야 하며 최근 관심을 끄는 미국 피츠버그의 태양광을 이용한 식물 공장시스템을 도입하여 자연 친화적 농업의 비료 사용 여부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