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 제3대 허진득 이사장이 26일 오전 8시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장례는 교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광주기독병원 장례식장, 발인예배는 28일 오전 9시 광주제일교회(광주시 서구 치평동 소재) 예배당, 장지는 광주영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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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허진득 이사장 | ||
유족으로는 부인 차영신 여사와 허달영(시흥21세기병원장), 허달웅(삼성아이센터안과 원장), 허신숙씨(한국화가) 등 2남 1녀, 자부 하얀씨(경인여대 교수), 박영민씨 등이다.
남종화의 대가인 의재 허백련 선생의 아들이기도 한 허 이사장은 갑상선암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1956년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메사추세츠주 Lynn Hospital 인턴과정과 Worcester Memorial Hospital 내과 레지던트 과정, 미국 보스턴대학 내분비내과 펠로십, 미국 텍사스주립대학 내분비내과 펠로십을 수료하고 전남대 의과대학 전임강사와 광주기독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동신대학교와는 1987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줄곧 해인학원 감사 및 이사로서 동신대학교의 오늘이 있기까지 지대한 공헌을 해왔으며 지난 2010년 7월 제3대 동신대학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