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6일 코스피지수는 미 중앙은행의 제로금리 시한 연장과 외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0일 이동평균선을 넘은 1957.18로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 또한 0.97% 상승한 516.45로 마감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거래가 둔화된 가운데 약세가 우세했다. SI전문기업 엘지씨엔에스는 전일에 이어 0.57% 추가 하락한 2만6250원으로 장을 마쳤으나, 삼성SDS(12만5500원)는 주가 변동이 없었다.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였던 KDB생명과 KT파워텔은 각각 1.41%, 3.91% 하락한 3500원과 6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52주 최고가에 근접했던 팬택은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1.39% 하락한 355원으로 마감했다.
장외 금융주 IBK투자증권은 1.19% 하락한 4150원을 기록했으나, 동종 기업인 하이투자증권(1175원), 리딩투자증권(850원), 솔로몬투자증권(3100원) 등은 보합 마감했다.
물류전문기업 현대로지엠(2만750원)은 IPO 주관사로 대우증권과 동양증권, 양사를 선정했음을 알렸으나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잇단 보안 사고에 보안업계의 지난해 성장률이 30% 안팎이라는 소식이 있었으나 티맥스소프트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한 6900원(-0.72%)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시큐아이닷컴은 2011년 매출액 성장률이 2010년 대비 53.1%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거래일의 보합세를 마치고 1.29% 상승 마감했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전일에 이어 0.89% 추가 상승한 6만2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엠씨넥스는 숨 고르기를 마치고 4.35%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새로이 했다.
이 밖에 웅진패스원 6625원(+1.92%) 등은 상승 마감했으나 카페베네 1만7500원(-0.57%), 보광훼미리마트 8만5000원(-0.47%), SK텔레시스 2250원(-2.17%) 등은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내달 공모 예정인 사람인에이치알이 장기간 보합 끝에 7.41% 급등한 72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새로이 했으며, 폴리에스테르 원사 전문기업 휴비스 또한 1.96% 상승한 1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달 31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남화토건은 전일의 보합을 마치고 1.30% 상승한 3900원이 됐다. 이날일부터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뉴로스는 전 거래일에 이어 0.41% 하락한 1만2100원으로 마감됐다.
심사청구기업 덴티움은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1.56% 하락한 1만2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빛샘전자(6200원), 비아트론(1만9400원), 테스나(1만1650원) 등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