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한국관광공사 추천, 2월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지리산 남원 바래봉은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하며, 지리산 서쪽 끄트머리에 봉긋하게 솟은 바래봉은 4~5월에 최다 인파가 몰리는 국내 최대의 철쭉 군락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제1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는 축제를 즐기려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축제의 무대는 바래봉 아랫동네인 운봉읍 용산리의 허브밸리 주변. 평소 70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하던 넓은 주차장 전체가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눈싸움장, 각종 체험장과 식당으로 멋지게 변신했다.
또 다이내믹한 겨울 레포츠를 체험하고 싶다면 빙벽등반에 도전해 볼 것.
팽이치기, 연날리기와 같은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따끈한 군고구마도 까먹으며 한겨울의 낭만에 흠뻑 빠져 봄직하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25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