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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최대 60% 추구 ELS 3종 발행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1.26 1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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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001500, 대표 제갈걸)은 오는 30일부터 31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개 종목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HMC투자증권 ELS 504호'는 현대모비스와 현대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85%(6, 12개월), 80%(18, 24개월), 75%(30, 36 개월)이상인 경우 연 20%로 수익을 확정 상환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포함) 60%(연 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HMC투자증권 ELS 505호'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 개월)이상인 때 연 15%로 수익을 확정해 상환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더라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40%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45%(연 15%) 수익을 지급하나 전체투자기간 중 두 기초자산 가운데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40% 미만으로 하락했을 경우 손실이 생길 수 있다.

'HMC투자증권 ELS 506호'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이 기초자산이다. 발행일인 31일 KOSPI200을 기준지수로 해 투자기간 1년 후 평가 때 KOSPI200지수가 장중가 포함 기준지수의 100~120%사이에서 움직였을 경우 0~10%의 수익을 지급하고 기준지수의 12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있을 때 5%의 수익을 보장한다. 만일 1년 후 평가 시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미만으로 떨어졌더라도 원금은 지킬 수 있다.

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504~505호는 고위험, 506호는 저위험으로 분류되며, 모집금액은 504호가 50억원, 505호가 50억원, 506호가 50억원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HMC투자증권 지점 및 홈페이지(www.hmcib.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문의는 HMC투자증권 금융센터(전화 1588-66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