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정명호 교수(순환기내과)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임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 국민 건강증진 이바지를 목적으로 2004년 창립했으며, 현재 300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명호 교수는 26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9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정명호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지정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총괄책임자,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장을 맡아 우리나라를 대표해 심장병 연구를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국제학회지 450편을 포함해 총 90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 55편, 특허 20건 등 뛰어난 연구업적을 거두고, 국내 최초로 세계 4대 심장학회 정회원 및 지도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서 미래과학기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심장학회 연구이사, 심장중재연구회 학술이사, 한국지혈혈전학회 순환기위원장 및 부회장, 광주시의사회 학술이사, 광주과학기술원 겸직교수, 전남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장 및 외국인 진료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 내역으로는 대한내과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고혈압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전남대학교 용봉학술상 및 전남의대 서봉의학상을 수상했다.
의과대학 관계자는 “정명호 교수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정은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많은 심장병 환자들에게 큰 희망과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