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임현모 광주 북갑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25일 “최근 반값등록금 논쟁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이 2~3%선, 지역 대학이 5%선으로 결정을 내리고 있다”며 “여전히 실망스럽고 미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임 후보는 “감사원이 지난해 대학 감사에서 건전한 재정운영을 하면 15%인하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냈었다. 대학은 더 인하 노력을 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반값등록금’ 선거공약을 지키기 위해 교육비 지출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임 후보는 “대학이나 정치권이 대학생을 이해당사자로 보지 말고, 대학생이라는 인재가 우리의 미래이며 보물이고 자산이라는 시각을 갖고 이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현모 후보는 “등록금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과다교육비 지출로 수많은 대학생들이 빚쟁이로 전락하고, 출산율은 저하되며, 국가의 미래는 어두워진다”며 “이 문제 해결에 우리 미래가 달렸다는 인식을 갖고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