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형석 광주 북갑 예비후보(전 노무현대통령 비서관)는 최근 스마트폰 음란물이 부분별하게 청소년들에게 노출된데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규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초중고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음란물 접속 가능한 사이트를 정확히 알고 있으며, 심지어 초등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속칭 떼카(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단체 무료채팅)를 통해 집단 따돌림(왕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청소년 학교 폭력과 성폭력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도 음란물의 무분별한 노출과 무관치 않다"면서 "정보제공자의 자발적 정화기능 강화와 함께 인터넷 윤리과목의 교육과정 반영을 통해 건전한 SNS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