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 시장은 “박선원 후보를 보면 반짝반짝한 느낌이 들고 뛰어난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연세대 경영학과 1년 후배로 함께 학생운동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갔는데 박 후보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아주 큰 힘이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모든 국제외교안보 사안을 전담하면서 뛰어난 국제적인 감각 등을 인정받았다”면서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 지도자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지지를 보냈다.
또 “박 후보는 호남에서 키운 인재이기 때문에 더욱 애정이 간다”며 “시대적 변화가 요구하는 참신한 정치인이 돼서 나주,화순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 시장은 지난 11일 박 후보의 ‘하드파워를 키워라’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박 후보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