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 ‘옵티머스 LTE’가 지난 주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가 지난해 10월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LTE 서비스 중인 미국, 캐나다, 일본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기록한 결과다.
이 제품은 한국에서는 2개 이통사를 통해 출시됐으며, 누적 판매량 60만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 LTE폰 가운데 1일 1만대 개통 기록을 달성했으며, 최근에도 꾸준히 일판매량 50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출시 첫 날 8500대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미국에서는 지난 19일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돼 판매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옵티머스 LTE’는 글로벌 LTE 특허보유 1위 기술력과 차별화된 초고화질 IPS True HD 디스플레이 탑재, 1.5GHz 듀얼코어 등 뛰어난 스펙이 제품 신뢰도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LG전자 박종석 MC 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 LTE’의 경쟁력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입증된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LTE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시장에서 ‘LG=LTE’라는 공식을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