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5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한 때 197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기관과 개인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강보합인 1952.23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거래량이 다소 줄어들며 511.47로 마감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장외 주요종목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웅진패스원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웅진패스원은 IPO 재추진 소식으로 이틀 연속 급등세를 나타내며 6.56% 급등한 6500원으로 올라섰다. 계열사인 웅진식품도 1만9250원을 기록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범현대계열주 가운데서는 현대로지엠(2만750원)과 현대삼호중공업(5만8250원)이 각각 1.22%, 4.02% 상승 반전에 성공했으나 현대엔지니어링은 0.74% 소폭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SI 전문기업인 삼성SDS(12만5500원·+0.80%)는 5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지속된 반면 엘지씨엔에스는 1.86% 하락하며 2만6400원으로 마감됐다.
SK건설은 6만1600원(-2.38%)으로 보합 하루 만에 조정을 받았으며 포스코건설(7만4000원)과 롯데건설(6만5000원), 동아건설(1만2500원)은 보합이었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0.71% 추가하락해 7000원선에서마저 물러났다.
새로운 방수기술을 확보한 팬택은 오름세를 보이며 1.41% 상승한 360원을 기록했고 SK텔레시스도 2.22% 올라 2300원으로 마감됐다.
반도체부품 전문기업 엘피온은 2050원을 기록해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미리넷솔라(2175원)와 세미머티리얼즈(7900원)도 전일과 동일했다.
이밖에 서울통신기술 6만1600원(+0.16%), 코리아로터리서비스 1만8750원(+0.81%), 피케이밸브 8550원(+0.59%) 등은 상승했으며 에스아이플렉스는 1.20% 하락한 4100원, 삼성메디슨은 0.51% 내린 4900원, 그래텍은 1.32% 하락한 52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업공개(IPO) 종목 가운데서는 신규 상장한 동아팜텍의 하락세로 대부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덴티움 홀로 상승에 성공했다.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덴티움은 2.40% 오른 1만2800원을 기록해 보합 하루 만에 상승전환하며 1만3000원 진입을 앞두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터보블로워 업체 뉴로스는 1.22% 하락하며 조정국면을 맞았다. 뉴로스는 내달 6~7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업체 비아트론(1만9400원, -2.02%)은 이틀 만에 약세를 나타내며 2만원 진입에 실패했다. 남화토건(3850원)과 사람인에이치알(6750원)은 횡보세를 보였으며 빛샘전자(6200원)와 테스나(1만1650원), 휴비스(1만2750원) 등도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