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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500억 규모 DLS·ELS 7종 출시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1.25 1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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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037620, 대표 조웅기)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6개 종목과 파생결합증권(DLS) 1개 종목을 오는 27일까지 모두 50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 '미래에셋 제3175회 ELS'는 조건 충족 때 연 10.26%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이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0% 이상일 경우 연 10.26%(월 0.855%)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되나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 '제3172회 ELS'는 KOSPI200지수와 S&P500지수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이면 연 12.2%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2.2%의 수익을 지급하나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OCI, 대림산업 등 다양한 지수와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London Gold PM Fixing)과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되며 상품 관련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