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병훈 민주통합당 광주 동구 예비후보가 “아시아 문화전당이 완공되면 동구로 연간 3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방문객들을 위한 한옥 게스트하우스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의 복합 문화시설인 아시아문화전당은 연면적 5만3000평으로 3만1000평인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2배에 가까운 규모다.
이 후보는 “세계적인 문화시설인 영국 테이트모던과 프랑스 퐁피두센터에는 연간 5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온다”며 “문화전당을 보기 위해 연간 3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광주 동구에 찾아올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한국 문화를 담은 게스트하우스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한옥 게스트하우스 조성은 구도심 재생사업과도 연계된다”고 밝혔다. 노후된 구도심 한옥들의 원형을 살려 리모델링하고,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게스트하우스 단지로 조성해 외부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활용하겠다는 것.
이 후보는 “구도심 한옥들을 활용해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하면 부족한 관광 인프라 보충과 함께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관광 수익이 발생한다”며 “특히 주민 일자리 창출효과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구도심에 만들어지는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서울 북촌과 같은 상징적 외국인 관광 1번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 5년 동안 문화전당 공사를 이끈 내가 그 일의 적임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