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금융위기 후 우리나라 잠재 성장률이 3%대로 급락했다는 분석이 발표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잠재 성장률 위기 보고서에서 따르면, 한국의 잠재 성장률을 추산한 결과 지난 1980년대 후 계속적으로 하락했다.
연구원의 잠재 성장률 추산은 1989∼1997년 7.4%, 1998∼2007년 4.7%, 2008∼2012년 3.8%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 잠재 성장률 하락 원인은 투자 부진으로 분석됐다. 뿐만 아니라 노동 투입력 약화, 수출의 파급 효과, 신성장산업 출연 지연 등도 이유로 지목됐다.
때문에 보고서는 잠재 성장률의 지속적인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자본과 노동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화, 내수발전, 신성장 산업 육성에 노력해야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