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한 외교공관 차량의 교통 위반건수가 지난해보다 5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한외교 차량의 교통위반 건수는 611건으로 전년의 1492건에 비해 59% 감소했다. 주한 외교차량의 교통법규 위반은 2007년 3552건에서 2008년 3178건, 2009년 2936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줄었다.
이처럼 교통법규 위반이 준 것은 2009년 9월부터 외교부가 교통위반 과태료나 범칙금을 내지 않은 외교 차량은 팔거나 새 차량으로 교체하지 못하도록 행정적으로 제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