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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캠, 강원 탄광지역 출신학생등 초청 특별캠프 운영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1.21 1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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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가 인근 탄광지역 출신 및 부사관 자녀인 중학생들을 위해 '특별캠프'를 마련, 운영한다.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중학생의 방과 후 교육지원사업인 '제10회 연세 머레이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 참가자는 강원 탄광지역 및 1군 예하 부사관의 중학생 자녀 등으로 구성되는데, 총 74개 중학교에서 437명이 참가한다.

연세대쪽에서는 35명의 대학생이 지도교사로 참가해 특히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수준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력신장 프로그램과 부진학생을 위한 학력기초 프로그램이 고루 마련돼, 소외되는 학생이 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세대의 최첨단 시설과 우수한 교수진, 네트워크를 활용해 운영돼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