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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설연휴 22~23일 ‘특선 비빔밥 코너’ 운영

섣달 그믐날 비빔밥 먹는 전통 살린 ‘비비고데이’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1.21 10: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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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22일 ‘비비고데이’를 맞아 특선 비빔밥 코너를 운영한다. CJ푸드빌은 섣달 그믐날 비빔밥을 먹는 전통을 살리기 위해 오는 22일을 ‘비비고데이’로 정했다.

이에 따라 빕스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26개 매장에서 비비고의 비빔밥 나물과 토핑, 소스를 제공하는 특선 비빔밥 코너를 운영한다.

   
빕스가 22일 ‘비비고데이’를 맞아 특선 비빔밥 코너를 운영한다.
빕스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빕스 매장에서 외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비빔밥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섣달 그믐날 비빔밥을 먹는 한국 고유의 풍습을 알리는가 하면 그 전통을 이어가는 국내 토종 대표 외식 브랜드의 이미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력 1월1일 전날인 섣달 그믐날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이다. 이날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된다’는 속설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새해의 동이 틀 때까지 밤을 지새고 한 해를 정리하며 새해를 맞았다는 유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