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황주홍 전 군수의 총선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전남 강진군의 경우 보궐선거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강진원 후보(전 전남도청 국장)가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원 강진군수후보 |
20일 전남일보에서 실시한 강진군수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강진원 후보가 44%를 차지해 20.3%를 기록한 김근진 후보(강진농협 전 조합장)를 크게 앞섰다.
이어 곽영체 전남도의원(10.9%), 서채원 전 박지원 정무특보(7.2%), 이성남 전 광주지방조달청장(4.3%)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백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전남 유권자 1만1500명을 대상을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8포인트이다.
한편 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번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의 경우 전략공천이 아닌 경선으로 공천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