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에서 민관합동으로 바다청소를 하고있는 모습 |
[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친지와 향우 등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전 어촌계에서 '설맞이 해안가 대청소' 를 실시했다.
지난 18일 문내면 임하해안가에서는 군 해양수산과, 문내면사무소, 문내면 임하어촌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 청소를 실시하여 폐어구,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2.5톤을 수거했다.
해남군에서는 설맞이 해안가 대청소로 수거된 해양쓰레기 와 매월 실시하는 어촌계 자율 바다 청소시 수거되는 해양쓰레기는 전량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계획이며, 위탁처리 사업비로 1억5000만 원을 확보하여둔 상태다.